청주시 '충북검도 발전·시민 여가문화 정착 공로' 인정
지난 21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표창의 날 시상식에서 김국환(54) 청주시검도회 부회장과 정은용(31) 생활체육지도자가 2012 청주시 체육진흥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김국환 부회장은 2000년 청주시청 검도부 초대 감독직을 무보수로 맡으면서 전국체전(2001~2004)에서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달성했다. 2009년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를 유치하고 전국 초등학교 검도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충북검도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정은용씨는 2005년부터 청주시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하면서 주부, 성인을 대상으로 볼링과 배드민턴교실에서 쉽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호응을 얻었다. 에어로빅 등 14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면서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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