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내년 4월 男사격팀 창단
청원군 내년 4월 男사격팀 창단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12.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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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銀 최영래 영입
청원군이 남자사격팀(권총)을 창단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창단선수로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선수외 3명을 영입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격동호인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사격팀은 코치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13년 4월1일 본격 창단할 예정이다.

사격팀 창단에 필요한 예산은 충북도 창단지원금 2억원, 군비 4억8000만원 총 6억8000만원이 투입되고, 해마다 4억여원의 사격팀 유지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남자사격팀 창단으로 청원군은 사격장과 남·여 사격팀을 모두 보유하게 되고 오는 2014년 7월 1일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 사격·양궁팀 모두 남·여팀을 보유하게 된다.

청원군 관계자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선수 영입으로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청원종합사격장을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의 사격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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