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숙)가 체계적인 자원봉사와 봉사의 다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청원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지도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김정일 교수(충북보건과학대학 청소년문화복지과)와 방영숙 강사(수정노인의 집 원장)로부터‘의사소통을 통한 관계형성,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듣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사기를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자원봉사단체 대표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참여율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 위해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자원봉사 참여도를 높이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숙 소장은 “오늘 보수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이 한층 증진됐다고 생각한다”며“아울러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참여는 자원봉사자 의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