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증액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가 요구하는 주요 증액사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5267억원(2633→7900), 시청자 미디어센터 16억원(37→53),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 30억원(30→60), HD드라마타운 건립 53억원(94→147), 대전~세종 BRT구축 69억원(9→78), 생태하천복원사업 18억원(13→31) 등이다.

?이를 위해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지난달 말부터 국회에 상주하며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및 예결위원, 국회 수석전문위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강창희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로 국회 증액대책을 협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 기획관리실장과 환경녹지국장 등 시 간부들도 수시로 예결위원 보좌진과 간담회를 갖고 국비증액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되는 상임위 및 예결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대처코자 국비확보 대책반이 국회에 상주하고 있다”며 “예산심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사업비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