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충북도민체전 성공개최 착착
충주, 충북도민체전 성공개최 착착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5.08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경기장 관람석·트랙 새단장… 선수 등 편의 도모
충주시가 제51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열리는 도민체전을 위해 지난해 6억2000만원을 들여 종합운동장의 노후된 관람석을 말끔히 보수했으며 올해는 4억원을 투입해 관람석을 다양한 색상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또한 그동안 조명시설이 없던 종합운동장에 지난달 10억6000여만원을 들여 조명타워 4개소를 설치해 선수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시설은 1500럭스(Lux) 밝기로 야간경기가 가능해 내셔녈리그 충주험멜의 시즌 나머지 축구경기가 이곳에서 야간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육상트랙을 공인규격으로 보수하고 각종 경기용품을 구비해 도민체전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17년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해 호암체육관 등 기타 체육시설을 보수·확충해 나가며 종합운동장 시설개선은 도민체전에 지장이 없도록 최소화하는 등 도민체전 개최는 물론 기타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은 그동안 노후되고 낡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시설 개·보수로 올 가을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물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