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40% "코막힘, 대인관계 불편"
성인 40% "코막힘, 대인관계 불편"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2.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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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설문 결과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이 코가 막혔을 때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를 먼저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 및 부산 CGV에서 실시한 '코가 막혀 겪는 불편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 2531명 중 40%가 본인의 불편함보다 구취 등 때문에 주변을 더욱 의식한다고 밝혔다.

코 티켓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개인위생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코 건강을 공중위생의 범위로 확장하고 행동양식 측면에서 공공예절을 지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37%(946명)가 '코가 막혀 킁킁거리는 소리가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신경 쓰인다'고 답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코가 막혀 답답한 기분을 느끼며, 권태감 혹은 무력감으로 이어진다'가 23%(585명)를 차지했다.

이외에 '코가 막혀 기억력이 감퇴되고, 집중력이 저하됐음을 느낀다'(17%, 434명),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을 하게 돼 입안이 건조하고, 구취가 심하게 난다'(14%, 347명), '코가 막혀 코맹맹이 소리가 심해 다른 사람 앞에 나서기 꺼려진다'(9%, 219명)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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