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의 갈등의 원인을 알아보는 가족심리검사가 무료로 열린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갈등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심리검사를 선착 60명에게 실시한다.

신청은 4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로 모집하며,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가족별로 검사를 실시한 후 전문상담사가 가족구성원들의 성격유형에 대해 자세한 해석 상담을 갖는다.

성격유형 검사는 총 94문항으로 20분 동안 실시되며,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주시는 이번 가족심리검사를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가족상담을 통해 서로 다른 사고방식과 각자에게 익숙한 생활양식을 고수하면서 가족갈등이 생겼음을 깨닫고 서로의 차이를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 더욱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043-200-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