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정수장 수질검사 합격
충주시는 8일 시가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관내 단월 제1정수장과 제2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에서 2개소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질검사에서 2개 정수장은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3개 항목과 납, 질산성질소, 페놀,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27개, 잔류염소,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10개, 철과 망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6개 등 먹는 물 수질기준 56개 전 항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시의 수돗물 생산은 단월정수장에서 달천강 하류 복류수 및 지표수를 받아 착수정을 거쳐 혼화, 응집, 침전, 여과, 소독, 정수, 배수지 등 복잡하고 과학적인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관내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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