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이사장에 최명현 시장… 축제추진위는 해체
제천지역에서 개최되는 모든 문화공연과 축제를 담당하게 될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3일 창립됐다. 시에 따르면 (사)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이하 '제천문예위')는 제천시 축제추진위원회의 역할과 각종 문화공연 및 행사를 전담할 법인체다.
창립총회 이사장은 최명현 제천시장이 선임됐다.
위원장은 송만배 제천문화원장을 선출했으며, 총 9명의 이사와 15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를 마친 '제천문예위'는 충북도에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제천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해체하게 된다.
총회는 이달 중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하고 상근직원 3명이 내년 1월1일부터 업무를 보게 된다.
첫 행사는 내년 1월22일 개최 예정인 '2011 의림지 겨울페스티벌'을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