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족 경제부담 경감
충주시가 환자의 재활치료와 가족들의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의료장비 대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소장 홍현설)는 날로 증가하는 교통사고와 만성질환, 암, 욕창 등으로 올 수 있는 합병증 예방과 각종사고로 인한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노인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각종 의료장비를 구비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 가능장비는 휠체어 26대, 에어매트 10점, 침대·매트 19점, 좌변기 4대, 워커 16점, 실버카 2점, 네발지팡이 2점, 목발 4점, 기타 17점 등 17종 100점으로 1회 3개월 동안 대여해 주고 있으며 1회 연장 이용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에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료장비 대여사업은 지난해 367명의 환자가 이용했으며 올해도 10월말 현재 339회의 대여를 통해 환자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켰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