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서구형 암으로 꼽히는 대장암은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감소하고 있지만 국내서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어 서구화된 식생활과 비만 인구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진료부장 최원준 교수가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법, 장루 관리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대장암 환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40대부터는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대장암'을 '대장앎'으로 바꿔 매년 10월 19일을 '대장앎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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