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장을진씨 박사학위 취득
주경야독 장을진씨 박사학위 취득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0.08.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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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서 복지 업무… 5년만의 결실
천안시청 소속 30대 7급 공무원이 주말과 야간을 이용해 틈틈이 학업에 매진,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을진씨(36·사회복지7급·사진).

그는 순천향대 무역학과(94학번)를 졸업한 뒤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02년 3월 천안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6년 9월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박사학위 취득 논문은 '낙후지역 학교의 지역사회 보건복지 역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것으로 지난 5월 논문 심사를 통과해 20일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그는 "앞으로 학업을 통해 습득한 학문적 소양을 사회복지 실무에 적용해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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