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회 중식 제공… 이용자 ↑
진천군이 실시중인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5회 중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주1회 식사(밑반찬)를 배달해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로식당 이용자는 하루 평균 200여명으로, 이 중 60여명(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노인 및 차상위 계층 노인)은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어르신들에게는 실비수준의 급식비를 받고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식당 무료이용 및 식사(밑반찬)배달 서비스를 희망하는 노인은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며 "군 사회복지과에서는 제공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해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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