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 대상 숙박 문화체험단 운영 호응
군은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두가지 효과로 추사고택의 존재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한편 우리 선조들의 삶을 체험해 봄으로써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총 4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하늘천따지 문화체험단'은 훈장선생님께 배우는 명심보감, 추사선생님 따라해보기, 탁본체험, 초롱불산책, 실개천 송사리잡기, 소원담은 풍등 날리기, 모기장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그동안 물질문명의 풍요속에 잠자고 있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정서를 일깨워 주고 있다.
특히 4회 중 2회는 예산군과 자매결연한 과천시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함으로써 도농간 실질적인 교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학생들을 인솔하고 예산군을 방문한 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재래시장 방문 계획과 관련해 오는 30일 80명의 방문단을 인솔하고 예산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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