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참신한 공예품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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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8.08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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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청주한국공예관서 증평공고 '흙사랑' 상품기획전
아마추어 학생들의 톡톡 튀는 공예작품이 청주한국공예관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다.

증평공업고등학고(교장 이관우) 학교기업 '흙사랑'은 청주한국공예관과 함께 여름방학맞이 특별전을 열고 있다.

'흙사랑'은 증평공고 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동아리로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도내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흙사랑'은 지난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8년부터는 학교기업으로 등록, 작품 활동과 함께 전시와 판매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공예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중소기업청 주관 1인 창조기업 홍보행사에도 참여했다.

증평 들노래축제, 문화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장에서도 공예 작품을 전시, 판매, 체험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한국공예관 전시에는 화병, 접시, 물잔세트 등 도자기류와 넥타이, 스카프 등 섬유류, 초대 등 금속공예 등 30여종 100여점의 생활공예품을 선보였다.

'흙사랑'의 여름방학 상품기획전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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