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패션으로 띄운다
금산인삼축제 패션으로 띄운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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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의류학과 패션쇼
새달 9일 축제장서 공개

오는 9월 열리는 제30회 금산인삼축제에서 인삼패션쇼를 개최, 축제의 새로운 관·학 발전모델을 제시한다.

금산군은 지난해 중앙대학교와 관·학협력 관계를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산인삼축제 30주년을 맞아 중앙대 의류학과와 함께 '음악이 있는 인삼패션쇼'를 개최한다.

다음달 9일 오후 8시 7080가수 공연과 함께 인삼모티브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품은 중앙대 학생과 선배 디자이너의 작품이 출품된다.

인삼캐릭터를 활용한 일상복과 한복·드레스 등으로 구성되며, 인삼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손수건과 에코백을 제작해 발랄하고 생기있는 분위기를 표현한다.

중앙대 이혜주 교수는 "인삼을 소재로 만든 작품을 금산군민·군수·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입고 모델로 출연해 생활속에서 세계인과 화합하는 생활디자인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이제는 총체적 마케팅의 시대로, 금산인삼의 문화가 음식·건강식품·공연·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세계인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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