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우리시장 환경개선사업 '착착'
조치원우리시장 환경개선사업 '착착'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7.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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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공정률 80%… 상하수도·도시가스도 매설
연기군이 지난해 연말 착공한 '조치원우리시장 환경개선사업(현 공정률 80%)'이 드디어 우리 지역의 멋진 걸작품으로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조치원우리시장은 조치원 읍내 3개의 전통시장 중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서 열악한 시장환경을 개선하고자 그동안 군에서 지난 2003년도부터 계획수립과 예산확보 등을 추진하였고, 부임하는 단체장마다 의지를 보였으나 상인회와의 이견 등으로 추진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유한식 군수의 강한 집념과 건물주 등의 호응으로 지난해에 사업비를 다시 확보, 실시설계부터 선진시장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해 반영하였으며, 공정마다 시공사를 독려한 결과 가장 어둡고 열악한 시장이 깨끗하고 밝은 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우리시장은 먹을거리 특성시장으로 기반시설로 상하수도시설은 물론 도시가스까지 매설하였으며, 상인들도 이번 시설공사와 발맞춰 상가 수선공사를 병행한 결과 빈 점포의 전세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둔 9월 중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난해 준공한 조치원시장과 연계, 고객들이 한 코스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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