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인재양성 노력 '큰 결실'
연기군 인재양성 노력 '큰 결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5.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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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금 규모 상위… 장학금·시설지원 투자
연기군이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한국교육개발원(KEDI)를 통해 평가한 지자체 전체 예산대비 비중 학교지원금 규모 순위가 전국 17위, 충남에서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되어 그동안 연기군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나타났다는 평이다.

연기군은 대도시(대전, 천안, 청주, 공주) 사이에 자리 잡은 '교육 열악 지역'으로 많은 군민이 자녀 교육을 위해 인근 대도시로 빠져나가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고민하던 연기군은 인재 외부유출 예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난 2005년 7억원이던 교육지원 사업비를 2009년 21억원까지 획기적으로 늘려 현재까지 92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연기군 장학재단을 설립 3180명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재를 육성한 교사에게도 2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 2005~2009년까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에 학교급식 식품비 6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관내 학교 6개교에 21억원을 투입,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조치원 고등학교 기숙사 설치 지원, 연기군 독서활성화를 위해 연기교육청에 도서관 건립비 25억원 예산 지원 등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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