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참사랑병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지원기관 으로 선정
청주참사랑병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지원기관 으로 선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7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참사랑병원(이사장 최정봉)이 2006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실시하는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8개 기관이 지원, 서류평가와 현지 방문평가 등 3차례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참사랑병원은 2005년에도 호스피스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로 두번째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 가운데 6곳은 각각 3300만원씩, 10곳은 3800만원씩, 5곳은 4440만원씩 지원된다.

또 이들 기관에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간병인을 구성토록 지원해 환자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참사랑병원은 이번 심사에서 체계적이고 다수의 대상으로 운영되어지고 있는 대형 의료기관과는 달리 실질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함께 아파하고 힘들었던 환자와 가족들께서 이제는 서로 심적, 육체적,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며 임무다”고 말했다.

이번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다음과 같다.

선정된 기관은 △청주참사랑병원 △성가롤로병원 △한동대선린병원 △샘물의원 △계명대동산병원 △대전성모병원 △광주기독병원 △샘안양병원, △천주의성요한병원 △남원의료원 △메트로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갈바리병원 △모현센터의원 △수원기독병원△전진상의원 △성이시돌복지의원 △공단일산병원 △이대동대문병원 △가톨릭강남성모병원 △고려대구로병원 등이다.

/신준수기자lovemunhak@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