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무영·홍병학씨 충북예술상
곽무영·홍병학씨 충북예술상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0.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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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공로·창작부문 선정… 새달 20일 시상
곽무영씨 홍병학씨
2009년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공로부문에 곽무영씨(48·충북연예예술인협회 소속, 충북연예예술인협회 회장)와 창작부문 홍병학씨(68·충북미술협회 소속,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예총은 충북도민이면서 예술문화 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예술인을 공로부문과 창작부문으로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창작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홍병학 화가는 충북미술협회 소속이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 미도파화랑 개인전을 시작으로 14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역에서 미술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로부문 수상자 곽무영씨는 현재 충북연예예술인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직지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을 맡고 있다.

공적으로 직지팝스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예술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봉사를 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한중교류를 통하여 한국의 대중 문화예술을 알리는 등 집단매체를 통한 대중 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크다.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장,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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