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 호조건… 중고생 관람 아쉬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명절날도 관람이 꾸준히 이어져 행사장이 북적였다"며 "작품에 대한 평가가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자평했다.
3일 동안 관람객이 증가하자 조직위측은 '한가위만 같아라'며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신종 플루로 인한 충북도 교육청의 학생단체관람 불허 방침은 그래서 못내 아쉽다는 반응. "좋은 전시를 학생들이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초등학생 위주의 가족 단위 관람객은 많지만 중고생들은 가족 단위보다 친구들이 행사장을 찾는 만큼 지금이라도 단체관람을 허용했으면 한다"고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오랜만에 활기를 찾은 행사장은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