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조문학회(회장 나순옥)가 지난 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한 '제2회 직지전국시조백일장'에서 일반부의 이용길씨(36·음성)가 장원을 차지했다. 이날 백일장에는 540여명이 참가해 일반부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각 부문별로 시조백일장을 개최했다. 글제는 숲, 회초리, 고목, 인터넷으로 정해 참가자들이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백일장 결과 일반부는 음성에 거주하는 이용길씨가, 고등부는 경기도 용호고등학교 하자경 학생이, 중등부는 일신여중 김유빈 학생이, 초등부는 동주초등학교 이연경 학생이 각각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숙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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