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는 지난 4일 보령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상표를 모방한 저가 중국산 유사상품(일명 짝퉁)을 판매한 업소를 단속했다.보령경찰서는 지난 7월 초부터 보령시 대천동 소재 의류 매장 내에서 국내유명상표인 'K 000'와 유사한 등산복 의류를 판매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문모씨(46)등 2명에 대하여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매장에서 판매되던 짝퉁 등산복 의류를 압수 조치했다.
보령경찰서는 이들에 대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앞으로도 보령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유사상품 판매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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