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日 선진교육시설 벤치마킹
건양대 日 선진교육시설 벤치마킹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9.08.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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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총장 오늘부터 3일간 대학·병원 등 방문
김희수 <건양대학교총장>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사진)은 선진국의 교육시설 및 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5일부터 2박3일 동안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 고등학교와 대학교, 병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에 현지사무소 문을 여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건양대는 선진국들의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및 제도 등을 비교, 분석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한 움직임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시 후쿠오카현의 대학과, 병원 등을 방문하며 인문계, 실업계 고교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으로 이곳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협정 내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은 의학과,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계열에 있어 특성화된 대학으로 일본 곳곳에 관련 대학과 병원 등 부속기관을 30여개나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의료보건계열을 특성화시킨 건양대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8월 중 자매결연 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학생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양대는 현재 10개국 44개 대학과 자매결연하고 학생 및 정보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5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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