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1200억 투자유치
8개 기업·1200억 투자유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6.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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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택 옥천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한용택 <옥천군수>
   민선4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옥천군은 미래성장동력으로 작동할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행정으로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군은 8개업체를 유치해 120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옥천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와 청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일궈냈다.

군민들의 염원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설득력있게 전달해 2012년까지 지역에 천연가스가 공급되도록 한 것도 탁상에서 벗어나 발로뛴 행정으로 평가받는다.

농업 분야에서는 소비자에게 한우 고급육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향수한우 판매타운을 10월까지 완공해 향수한우를 명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립 개나리어린이집과 향수어린이집을 지어 저렴한 비용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계층의 호응을 얻었다.

문정근린공원(만남의 광장), 서대공원, 신기공원, 쌈지공원 3개소, 구일 소류지 생태습지 조성, 웰빙숲탐방로 조성, 바이오조림사업 등 다양한 공원화 사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신활력 '향수30리'사업, 장령산 산림문화휴양관 신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도 눈길을 끈다.

17차례의 전국규모 대회와 행사 유치로 2만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옥천을 다녀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으며 2010년에는 도민체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민선4기 3년동안 시책평가에서 30여개의 중앙부처와 충북도 수상실적을 쌓았고 공모사업에서도 16개 사업이 선정돼 행정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용택 군수는 "3년간 중앙에서 받는 의존재원을 1653억원에서 2121억원으로 28% 늘렸고 관광객도 연간 8만769명에서 14만 5407명으로 80%나 늘어나는 등 지표에서도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가 반영됐다"며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활력넘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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