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맞은 권영동 음성부군수
"지난 1년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바쁘게 보낸 기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를 믿고 따라준 공무원들에게 고마울 뿐입니다."1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권영동(57·사진) 음성부군수는 지난 1년을 이렇게 회고했다.
권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을 무리없이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후 권 부군수는 박수광 군수를 도와 '변화를 추구하는 강한 음성 건설'을 위해 군 안방 살림을 내실있게 이끌어 왔다.
또 충북도 경제투자본부 투자유치팀장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기업체 유치에 행정을 집중시켜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군은 지난 1년동안 18개 국내 우량 기업체를 유치해 핵심 공업군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권 부군수가 지난 1년동안 군 안방살림을 맡아오면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역경제 살리기.
기업체 유치를 통해 고용을 창출한 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점, 재래시장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점 등 행정력을 지역경제 살리기에 쏟아 붇고 있다.
특히 반기문 마라톤대회,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전국 사이클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냈고 음성문화예술회관 개관, 금왕생활체육공원을 차질없이 조성한 점도 성과로 꼽히고 있다.
또 차기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사업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권 부군수는 올 하반기에는 음성 소도읍 육성사업과 반기문 평화문화회관 조성, 반기문로 조성, 평화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 부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기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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