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11억600만원 투입… 경자로 등 구축
제천시 백운면 도곡지구에 FTA기금 과수생산기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11억600만원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7월 초부터 오는 2010년까지 34.3ha 의 사업 지구내 저수조, 용배수로, 경작로 등 과수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 시행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위탁하여 추진하게 된다.
시는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 시행계획을 지역주민에게 7월 2일까지 공고한다.
또 사업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아 충청북도에 사업인가 승인 후 곧바로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수공급을 과수산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과수농가에서는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과 과수의 품질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백운면 화당리 일원에 2년 사업으로 8억4100만원(FTA기금6억7300만원,지방비1억6800만원)을 투입해 34.0ha에 대한 과수기반정비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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