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구단 간부가 23일 안영학의 대리인과 교섭해 올 시즌이 끝나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1500만 엔(약 2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주 중에 수원과 정식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영학은 다음 주중 팀 연습에 합류할 예정으로,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17일에 등록해 이틀 뒤인 19일 감바 오사카전부터는 출장할 수 있게 된다"며 상세한 일정까지 밝혔다. 가시와의 간부는 이날 "안영학은 북한의 중심 선수로서 북한대표팀의 월드컵 본선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정신력도 체력도 모두 톱 클래스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안영학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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