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中企·저소득 금융소외자 지원
영세 中企·저소득 금융소외자 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6.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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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자금 지원 확대·신보에 3억500만원 전달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충남농협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리스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유동성 공급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억5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기금 확충을 통한 보증여력 확대로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농협은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90억원의 중소기업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영세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영세 자영업자인 생계형 무등록 사업자에 대해 상반기 570건, 17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지원규모를 대폭 늘려 금융소외자 등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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