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청원군지부
한국자유총연맹 청원군지부 여성회(회장 강희화)는 23일 오전 오창읍 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6·25 전쟁 음식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무료 시식회에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단체회원,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쟁 당시 먹던 보리주먹밥, 밀개떡, 쑥떡, 삶은 감자 등을 만들어 시식회를 가졌다. 신태완씨(70)는 "그 당시에는 이런 음식도 없어서 못 먹고 굶주렸다"며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젊은이나 어린이들이 근검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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