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땅 1650㎡에 이웃돕기 고구마 4000포기 심어
충주시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령)가 올해 벌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위원 30여명은 8일 관내 하단마을 유휴지 1650㎡에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고구마 싹 4000포기를 식재했다.
이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관내 장애인과 후원자, 도우미 등 43명을 초청해 경남 하동과 전남 여수 등 남해안 일대 여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고구마를 재배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화합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고구마 1000를 수확한 후 동량면 진여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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