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체육회(전무이사 연광영)는 지난달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 목요일 오전 10시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 생활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교실에서는 자전거 타기 기본동작, 안전한 자전거타기, 자전거 잘 타는 비결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증평군체육회 연광영 전무이사는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가까운 거리를 자전거로 다니면 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타기 교실은 지난해 도민체전 실용자전거 부문 여자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박현아(25) 선수와 올해 도민체전 실용자전거 단체전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경미옥(40) 선수가 지도를 맡고 있어 교육의 전문성을 더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증평군 체육회(835-398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군 체육회가 매주 월·화·목요일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교실을 찾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