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우수 농산물만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와이팜(www.yfarm.co.kr, 080-337-2828)이 농산물 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창고를 건립한다.

오는 7월 말에 완공을 목표로 전동면 석곡리에 세우게 될 '와이팜 유통창고'는 총 297㎡ 규모로 일반 및 저온저장시설을 갖춘 창고와 부대시설인 농산물 판매장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와이팜은 2009년 하반기 농업발전기금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증자를 실시하여 토지구매를 완료한 상태이며, 건축은 군비지원과 자부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와이팜 조합원들은 이번 유통창고 건립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센터로서 다양한 농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On-Off line 활성화를 촉진시켜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함으로써 자립기반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팜은 으뜸이쌀을 비롯해 복숭아, 배, 오이, 버섯, 토마토 등 6개 품목으로 지난 2003년 7월에 설립해 현재 가공식품 및 건강식품 등 다양한 관내 농산물을 확대 입점해 현재 35개 품목 50여 종 취급 및 누적매출 8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