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옥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옥천군 이원면의 초등학교 두 곳과 분교장 등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115명이 지난 21일 하룻동안 이 지역의 한 단체가 마련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경남의 한 공룡박물관을 견학하는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학생 가운데 49명이 23일 오전부터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고, 이 중 15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9명은 사흘이 지난 현재까지 병원을 오가며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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