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 윤곽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 윤곽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9.03.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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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범… 협력기관 MOU 등 성공개최 다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문화 축제가 천안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천안 국제e스포츠 문화축제'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소개, 협력기관 MOU체결, 기자 간담회, 성공개최 다짐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짐천안시가 주최하고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 천안 국제e스포츠 문화축제'는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천안유관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인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의 마스터스 대회를 비롯해 국제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 게임·IT콘텐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특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천안에서 열리는 ESWC아시아는 15개국 55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해 총상금 1억200여만원을 두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종목으로는 국산종목인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2', 해외종목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1.6'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 국제e스포츠문화축제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자 게임 및 IT 콘텐츠 산업의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천안시가 e스포츠의 메카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천안국제e스포츠 문화축제'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미디어데이'행사를 개최한 후 화이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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