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화대원들은 올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군은 본청 산불예방 진화대 인력 24명과 읍·면에 유급산불감시원 110명을 배치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올해 일자리 창출로 새로 선발된 산림보호 감시원 24명을 취약지역에 추가로 투입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는 "여러분들은 서천의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가꾸는 어메니티 서천의 첨병"이라며 "산불의 예방활동과 진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입산통제구역, 폐쇄된 등산로,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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