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저탄소 녹색성장 '시동'
충북 저탄소 녹색성장 '시동'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9.02.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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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출범 … 활동 본격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충북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충북도는 4일 오전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과 녹색성장포럼을 열고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범도민 실천운동을 시작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기관·단체간 정보 공유와 협력 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 유발 물질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인식 확산과 실천 지원, 생활화 등 3단계로 온실가스 감소 활동, 어린이·청소년·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실천계획을 추진한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이와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도민 실천운동' 홈페이지도 구축해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는 충북도와 농협충북지역본부 등 13개 공공기관, 충북대와 충주대 등 7개 대학, 신문과 방송 등 6개 언론사, 하이닉스반도체 등 11개 기업체,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등 21개 사회단체 등 도내 5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녹색성장 충북포럼 종합토론을 통해 나온 제안은 종합대책 등 도 차원의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방의제 21 추진기구인 청풍명월 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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