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신도시 건설 속도낸다
중부신도시 건설 속도낸다
  • 안정환 기자
  • 승인 2009.02.0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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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충북본부, 올해 7318억 투자
탑1·모충2 주거환경개선 등 추진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가 올해 모두 7318억원의 사업비를 도내에 투자한다.

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올해 충북혁신도시인 중부신도시사업과 청주시 상당구 탑동1구역, 흥덕구 모충2구역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공사비 2850억원, 자재비 138억원, 보상비 4330억원 등 모두 7318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사업규모는 지난해 5023억원보다 46%(2295억원)가 늘어난 것으로, 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집행액의 72%에 해당하는 5284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저소득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국민·영구임대주택 임대료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는 한편 영구임대주택 관리비 40% 인하,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민간건설 미분양 주택 매입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택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80%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는 중부신도시는 4개 공구 중 1개 공구는 현재 대지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3개 공구도 6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탑동1구역은 5월부터, 모충2구역은 10월부터 보상을 개시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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