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개발계획 승인… 이르면 4월쯤 착공
청원군 옥산산업단지가 빠르면 4월쯤 첫 삽을 뜬다.28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21일 옥산산단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옥산산단은 현재 토지매입이 완료돼 실시설계만 승인되면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쯤 실시설계가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11년까지 옥산면 호죽리 일원에 123만 규모로 옥산산업단지를 조성해 신소재, 전자, 정보, 환경분야 등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옥산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1만2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3조6000억원의 생산 파급 효과 등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옥산산단이 완공되면 (추진 중인)오창제2산단과 오송생명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벨트가 구축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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