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군민화합과 군정의 안정화로 최대 현안사업인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정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8일과 9일 양일간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군정계획의 구체화 및 중부권 거점도시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보고회에서 군은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로 진천시 건설 액션플랜과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새오름와 연계하여 2015 희망 넘치는 진천시 건설을 위한 도시개발 및 기반정비 확충사업을 우선으로 꼽고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주택단지 조성 등 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사업과 체계적인 내부 도망로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7개 읍·면을 연결하는 65의 순환도로 건설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2009 재정 조기집행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과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중부신도시와 연계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진천시 성장동력 창출 방안 및 각 실과소별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중점사업 등이 중점 보고됐다.

이밖에도 수요자 중심의 건강한 도시, 복지진천 건설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체육의 활성화 방안, 친환경 농업육성 및 농산물 공동 브랜드화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