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홍 보은군의회의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론 분열과 민심의 동요 없이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화합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의회는 지난해의 미흡했던 점을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각오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장은 "우리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동부산업단지 조성사업, 신정지구 개발사업, 구병산관광지 조성사업, 골프장 조성사업, 청주''대전을 잇는 국도 4차선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장은 "올해 지역사회 각계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늘진 곳에 관심을 가지며,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상생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군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관행이나 고정관념을 과감히 개선, 효율성이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장은 특히 "경제정책의 흐름과 인구의 고령화로 어려워져가는 농업분야와 저소득층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이 강구되고 날로 침체되는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활성화 대책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