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1500가구 혜택 전망.
청원군이 올해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군은 7일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 포함) 납부금액이 월 1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 대신 납부해 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원지역 저소득층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등 1500여 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보험료 납부금액이 월 1만원 미만인 세대를 통보받아 지원 여부를 판단한 후 고지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대상자는 건강보험료 납부 후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좀 더 나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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