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귀가하던 여학생의 가방을 날치기한 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달아난 대학생 김모씨(20)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연립주택 앞길에서 귀가하던 A양(20)의 현금 20만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다. 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복대지구대 소속 김모 경장을 폭행하고 300여m를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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