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제1기 맞춤형 취업교육을 지난 7∼8일 2일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실시했으며 11월중 제2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기 교육내용은 취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해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취업교육을 받은 김모씨(여)는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다가 막상 취업 할려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움이 앞서는데, 시에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을 신청 했다"며 "교육을 받다 보니 직업의식 마인드와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됐고, 취업시 회사에 잘 적응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