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이월간 확포장 속도
진천 덕산∼이월간 확포장 속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0.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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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계용역비 10억씩 추경·내년예산에 반영
완공땐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 등 기대

진천군 덕산면과 이월면을 잇는 덕산∼이월간 4차로 확장·포장사업이 설계용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덕산∼이월간 4차로 확장·포장사업은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국도 21호)에서 이월면 미잠리(국도 17호)까지 길이 8의 4차로로 2013년 말에 건설되며 도로개설비(국비)만 1100억원(추정)가량 소요된다.

도는 최근 2회 추경예산에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10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체 예산과 구체적인 사업규모는 실시설계가 나와야 하지만 도로개설비만 110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의회 송은섭 의원(진천군 2선거구·한나라당), 장주식 의원(진천군 1선거구·한나라당)은 "덕산∼이월간 4차로 확장·포장사업이 완료되면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 등으로 기업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덕산∼이월간 4차로 확장·포장사업은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의 접근성은 물론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등 여건 향상으로 기업 유치 활성화와 이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이 구간의 하루 교통량은 861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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