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건너던 시민을 치어 2명을 사상케 한 청주 용암동 뺑소니범이 사고발생 17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뺑소니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임모씨(39)를 특가법상 도주 차량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1일 밤 11시30분쯤 청주시 용암동 모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황모씨(38)를 치어 숨지게 한 데다 함께 건너던 동서 임모씨(37)도 치어 중상을 입힌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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