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현도두레농요, 한국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청원 현도두레농요, 한국민속예술제 최우수상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10.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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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현도두레농요가 5일 제주에서 폐막된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도두레보존회에 의해 시연된 현도두레농요는 청원군 현도면 일대에서 예부터 전승돼온 농요를 재현한 것으로,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용질(물푸기)하는 소리, 아시(초듬 논매기)하는 소리, 이듬(풀뜯기)하는 소리 등으로 짜여졌다.

우수상(국무총리상)은 전라북도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출연한 중평굿-걸궁굿이 차지했고,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상남도 김해삼정걸립치기보존회의 삼정걸립치기와 경기도 과천문속예술단의 과천나무꾼놀이에 각각 돌아갔다.

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제주 정의현청터 다짐놀이, 충남 의당집터다지기, 대전 무수동산신토제 마짐대놀이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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