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두레보존회에 의해 시연된 현도두레농요는 청원군 현도면 일대에서 예부터 전승돼온 농요를 재현한 것으로,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용질(물푸기)하는 소리, 아시(초듬 논매기)하는 소리, 이듬(풀뜯기)하는 소리 등으로 짜여졌다.
우수상(국무총리상)은 전라북도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출연한 중평굿-걸궁굿이 차지했고,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상남도 김해삼정걸립치기보존회의 삼정걸립치기와 경기도 과천문속예술단의 과천나무꾼놀이에 각각 돌아갔다.
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제주 정의현청터 다짐놀이, 충남 의당집터다지기, 대전 무수동산신토제 마짐대놀이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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