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음식 100선' 책자 발간
충남의 지역별 대표 별미음식 100선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충남도는 도내 16개 시·군 각 지역의 정갈하고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음식을 자세히 소개하는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이란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240쪽으로 된 이 책자는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어, 일어, 중국어로 표기됐으며, 음식점의 주소와 연락처, 주차대수, 찾아오는 길, 주변 볼거리 등을 상세히 수록해 놓고 있다.
또 책자의 끝자락에는 각 지역의 지도도 수록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껏 도모했다.
책자에 소개된 음식점은 1300여개의 모범업소 중 시장·군수가 추천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개 시·군의 모범업소 비율에 따라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발간된 홍보책자를 관광안내소와 관광공사, 전국관광협회, 미국, 중국, 일본 충남도 해외사무소 및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호텔·콘도 등에 비치하고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도 게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에 담긴 별미 음식업소는 제54회 백제문화제 및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등의 행사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충남의 고품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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