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음성경찰서(서장 송성호)가 수사경찰로 활동중인 신근철 경사(수사과·사진)를 '음성경찰서 탑 폴리스'로 선정했다.경찰업무 및 치안질서 확립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알려진 신 경사는 지난 1992년 경찰에 입문해 과학적 수사력을 이용한 강력범죄를 해결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7월 빈 집 창문을 뜯고 침입해 물품을 훔친 상습 절도 용의자를 50여일간 탐문과 잠복수사를 거쳐 검거해 구속하는 등 마약류를 40여차례 상습투약한 마약사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특히 실종사건 해결을 위해 98명에 달하는 대상자들의 소재를 꼼꼼하게 확인해 이 가운데 96명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신뢰받는 경찰상을 크게 확립하기도 했다.
신 경사는 "탑 폴리스 영광을 안게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음성서는 매 분기마다 1, 2차 공적심사를 통해 '음성경찰서 탑 폴리스'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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