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제천에서 단양방면으로 향하다 사고지점에서 우회전하던 트레일러(운전자 손모씨·52)를 2차선으로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충돌 충격으로 앞으로 밀려나가던 두 차량은 평동육교 교각을 들이받은 후 멈춰 섰으며 두 차량 모두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전석을 빠져나오지 못한 김씨가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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